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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 친구들이 빠진 보드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부루마블'이라는 게임인데요,
작은 손으로 열심히 주사위를 굴리고 돈 계산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사랑스럽습니다.

근데 아직 돈의 단위를 정확하게 몰라서일까요?
계산을 할 때 실수하는 모습이 잦게 보입니다.
2만원을 줘야 하는데 2십만원을 주거나,
5만원을 줘야 하는데 5십만원을 주거나...

아무래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근데... 선생님은 돈 더 받아서 기쁘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