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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헤어 디자이너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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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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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03회 작성일 22-1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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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전 시간 오*아 아동이 빗과 머리끈을 들고 와서는 해솔방 동생들의 머리를 묶어주고 싶다고 합니다.
동생들한테 물어보고 묶어 달라고 하면 헤어스타일 바꿔주라고 하니 그러면 되겠다며 한 명, 한 명씩 물어보며 다닙니다.
4명의 아동 중 2명의 아동만 묶어 달라는 대답을 들은 오*아 아동은 머리끈과 핀을 이용하여 거울 앞에 앉아 열중해서 머리를 묶어주기 바쁩니다.
2명의 아동을 차례대로 묶어주고 나서는 부족한지 남은 2명의 아동들한테도 머리를 묶어주겠다며 마저 묶어주기 바쁩니다.
잠시 후 보육사한테 와서는 “선생님~ 제가 애들 머리 전부다 예쁘게 묶어줬어요!!”라며 자랑하기 바쁩니다.
 누구는 동그랗게, 누구는 고양이처럼, 누구는 곰돌이처럼, 하나하나 설명해주어 마치 헤어 디자이너 갔다고 해주었답니다. 그 말을 들은 오*아 아동은 보육사의 핸드폰을 가지고 가 사진을 찍고는 이런 모양이라고 보여주고는 사진을 간직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후에 이*하 아동이 씻을 때 머리끈 푸느라 아프다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답니다. 아프다고 하면서 하는 한 마디....  “언니 나는 묶어달라고 안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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