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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출근날 아동들이 보육사방에 오더니 '선생님 너무 심심해요'라며 이야기하였습니다. 아동들에게 무엇이 하고 싶은지 물어보자 '영화보고싶어요'라며 대답해 그럼 방정리를 깔끔하게 다 하면 보자고 이야기하니 하나 둘 자기 방으로 뛰어가며 '얼른 정리해!'라며 이야기합니다. 
정리를 다 한 후 하나 둘  거실에 앉아 영화를 고릅니다. 보육사와 아동들이 다같이 영화를 고를 때 해솔방 단체로 나온 한마디 '포켓몬 코코영화 봐요'라며 소리치듯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가 엄청 재밌는지 물어보자 한*나 아동은 '네, 이따 꼭 알려드릴게요, 알겠죠? 라며 말해 웃으며 알겠다고 약속해주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해솔방 아동 한*나, 이*진 아동이 보육사를 불러 가보니, '선생님 이 포켓몬 이름은 코코고 재는 다른 포켓몬이고 이름은 뭐뭐에요, 재가 저래서 지금 이런거에요'라며 열심히 영화를설명해줍니다. 보육사가 포켓몬들 이름을 다 처음 들어보는것 같다고 하니 '진짜요? 엄청 유명한데' 하며 더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동들의 그런 모습에 너무 귀엽고 재밌어 웃음이 나는 시간이였습니다~ㅎㅎ

(근데 애들아... 선생님은 포켓몬이름 들을 때 처음 들어보는 애들이 많았어.. 다음에 포켓몬 공부해보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