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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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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3-05-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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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손에 피나요.’

*린이의 한마디에 제 손을 바라보니 저도 모르게 다쳐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친 것을 알아본 것은 내 자신이 아닌 바로 *린이였습니다.
제 다친 손을 본 *린이는 정성스럽게 후시딘 약을 바르고 밴드까지 꼭 붙여주었습니다.

이후에도 가끔 낫지 않은 제 손을 보고서 보육사의 손을 잡아 이끌고 구급상자 앞에 가
약을 발라줍니다.
이 모습을 보고서 보육사만 아동을 돌보는 것이 아닌 아동도 보육사에게 관심을 갖고 챙겨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린아 상처치료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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