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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날 다른 아동들은 학원, 방과후를 참여해 혼자 방에 남게 된 막내 왕*아 아동

보육사가 청소를 하니 옆에 와 심심하다며 다가옵니다.
잠시 고민 후 보육사가 그럼 같이 청소를 도와줄 수 있는지 물어보니 해맑게 웃으며 좋다며 대답합니다.

작은 키로 폴짝 뛰며 무엇부터 할지 물어봐 거실에 있는 머리카락을 돌돌이로 정리해 달라고 하자 '예썰'이라고 대답 후 언니들 방, 본인 방에 가 열심히 청소합니다. 그 다음 옆으로 와 세탁기 먼지망을 청소해 보겠다고 합니다. 보육사가 먼저 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나머지 한쪽을 맡겼답니다.
욕실 청소 후 나오는데 너무 조용해 가보니 글쎄.. 베란다에 서서 작은 먼지 하나까지 다 꺼내고 있었답니다 ㅎㅎ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찰칵해보았답니다 ㅎㅎ
청소가 재밌다고 해 다음에 또 같이 청소하자고 하니 말 없이 도망가는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