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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나랑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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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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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462회 작성일 24-07-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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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주말,
용돈 사용하고 온 수노을방 막내 이0진 아동은 자신의 용돈으로 사온 간식을 같은 방 언니들한테 모두 나눠주며 언니들이 먹는 것을 보고는 간식을 줬으니 자기 전 자신과 놀아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귀찮다며 대꾸하면서도 같은 방을 쓰는 막내가 심심하다며 놀아달라고 하니 거부하지 못하는 착한 우리 두 언니들은 결국 자기 전 시간을 내 막내인 이0진 아동과 놀아줍니다.

나이가 차이가 많이 나니 핸드폰을 가지고 놀 수도, TV를 같이 볼 수도, 그렇다고 나가 놀기는 더 싫었던 두 언니들은 상의 끝에 보드게임을 하기로 합니다.
귀찮다고 하면서도 승부에 눈을 불을 키고는 보드게임을 즐기기 바쁩니다.
한창을 보드게임에 집중하던 아동들.
막내인 이0진 아동이 취침 시간이 다가와 이제 그만 정리하고 자도록 하자 아쉬워 하는 눈빛을 보입니다.
자기 전 재밌게 게임을 한 이0진 아동은 다음에도 언니들과 또 놀고 싶다는 마음을 보이곤 이내 잠에 들었답니다.
그 말을 들은 언니들..... ‘다음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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