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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을 약 일주일이 남은 시점
*진이가 방학 숙제가 있다 말을 합니다.
바로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사진을 찍어 오는 것입니다.

그런 *진이에게 무얼 만들 것인지 묻자
날씨가 더우니 저번에 많이 받은 우유를 활용해 빙수를 만들겠다 합니다.

그런 *진이에게 보육사는 필요한 재료가 무엇이며 얼마 정도의 돈이 들어가는지 등 계획을 먼저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필요한 재료를 생각해서 쓰고
필요한 재료 중에서 구매를 해야 되는 재료를 쓰고
구매를 해야 되는 재료의 예상 금액을 쓰고
실제 가격을 조사해 예상 금액과 비교해보고
자신이 갖고 있는 돈에서 구입 가능한 재료를 고르고
구입한 재료를 어떻게 활용해 빙수를 만들 것인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종이에 구매해야 할 재료들을 적고
시장 가방과 돈을 쥐어 재료를 구매해오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진이가 구매를 하기 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구매해온 재료들을 펼쳐 하나둘씩 자신만의 데코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빙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혼자만 먹을 수는 없다며 보육사 한 입 언니들 한 입 동생 한 입 이리저리 다 나눠주어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