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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탐방 동아리 활동으로 이번 주는 용인 한국 민속촌 관람하며 옛 삶의 방식과 지혜를 배우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방의 남부, 중부지방 농가와 양반가,  진도가옥, 너와집, 제주민가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민속 박물관까지 탐방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의외로 아이들이 초가 지붕을 신기해 하면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숙제(?)까지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많이 걸어서 힘들 법도 한데 누구 하나 불평 없이 활동을 잘 마치고  고대 하던 부대찌개까지 맛있게 먹고 돌아오던 길에 맏형 지*가 차 안의 지루함을 즐겁게 해주었다.
아이들 특성을 살려 캐리커처를 그리면 누구인지  맞추는 놀이를 하며 조금은 지루한 시간을 아이들은 재미와 위트로 차 안이 시끌시끌 하다. 지*가  빠른 손놀림으로 그릴 때 마다 아~ 누가 다 똑 같다.  다른 주제로 그려 달라는 등 주문이 많이 들어오자  *우가 오늘  역사 탐방에 참여한 일원 9명을 그렸다.  누가 봐도 알아볼 것 같지만 개성 미를 살려 그린 것이 멋있어 사진과 글로 남겨 본다.
 아이들한테 물어봤다. 내년에도 역사탐방 동아리 신청 할 거야 ??  라고  물어보니 또 신청하고 싶다고 한다.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알고 배우기를 게으르지 않게 해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