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단 둘이 외출 > 해피홈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해피홈스토리

  • HOME
  • 정보공간
  • 해피홈스토리

선생님과 단 둘이 외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노유진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5-02-28 07:12

본문

"심심해요."

초등학생 제주도 여행을 떠난 뒤 홀로 6층 생활관에 남은 초등학교 졸업생 하*이가 이야기 합니다.
자신만 홀로 남았다며 토라져있는 하*의 모습이 신경쓰였습니다.

"그럼 우리 놀러 내일 나갈까?"

라는 보육사의 말에 하*이는 금세 "네!"하며 기운을 차렸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 내일 무엇을 입을지 고심하며 코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당일 날 보육사가 아동과의 외출을 위해 일찍 출근하니 아동은 이미 외출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웃음을 자아내며 함께 외출하러 부평으로 나갔습니다.
탁구대회에서 우승해 딴 문화상품권으로 아트박스에 가 새학기 물품도 구매하고
평소 먹고 싶었던 마라탕도 먹고
하고 싶었던 그림도 그리며 선생님과 단 둘이 대화하고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외출 후 돌아온 아동의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집니다.

평소에는 다른 아동들도 있기에 아동과 보육사와의 단 둘이 장시간 외출은 어렵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아동과 함께 나가 아동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