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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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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531회 작성일 15-05-0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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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재량휴업으로 우리 초등학생 누나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플레이방에 가서 트램블링을 타러 갔습니다.

별님방 누나들인 최*,김*,조*,이*,임* 아이들은 늘 유치원생 꼬맹이들 김*,박*의 서열에 밀려 선생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늘 왜 김*,박*만 좋아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냐며 하소연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김*은 5살이 되었고 박*은 아직 발달이 느려서 7세인데 6세 수준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누나들은 스스로의 몸을 동생들보다는 잘 돌볼수 있기에 어린동생들에게 교사의 손이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아이들도 동생들과 똑같이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입니다.

제 마음 한켠에 아이들의 하소연이 쌓여있었던것 같습니다.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동생들이 어린이집에 등교한 시간에 잠시라도 우리 누나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방에 갔습니다.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여 5명 아이들이 친자매라고 할 정도로 서로를 챙겨주며, 서로를 보며 함께 웃으며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제 마음을 흐믓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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