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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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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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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945회 작성일 15-05-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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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초청의 날 행사를 무사히 잘 마치고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수○이네 담임 선생님이 편지 한장을 건낸다.

수○이가 어버이날 학교에서 쓴 편지인데 아무래도 해피홈 선생님 이신것 같아 우편으로 보내려다가 직접 챙겨 오신 것이다.

편지를 꺼내어 읽어 내려 가는데 그냥 고마움으로 눈물이 나기 시작 했다

-선미 쌤~ 지금까지 잘 이끌어 주시고 옆에서 도와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때로는 투덜투덜 할때도 있고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항상 사랑으로 감싸 주셔서 감사 해요.

요즘 선생님 많이 힘들고 지칠시고 아프실까봐 걱정이예요ㅜㅜ 조금만 참으세요!!

쌤이 이쁘셔서 이쁘고 밝은 아이 낳으실꺼예요~

이제 조금있으면 저는 졸업을 할테고 나가서 많은 일도 있을테고. . 걱정이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더 생각나고 잊지 못 할꺼 같아요. 쌤과 헤어질 생각하면 울것같기도 해요.

선생님 이상으로 저를 누구보다 예뻐해 주시고 겉으로가 아닌 진심으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시간 많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선미 쌤~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

                                                            -수○이 올림-

평소 누구보다 예뻐하던 아이 수○이,,,

마냥 철 없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표현은 안했지만 수○이도 나와 같은 마음이구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하고 따뜻했다.

사랑을 나누고 배풀 줄 아는 이곳이 바로 진정한 해피홈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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