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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분수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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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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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034회 작성일 15-05-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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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이들을 데리고 별님방 선생님과 함께 중앙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돗자리와 시원한 물, 여벌의 옷과 수건을 들고 도착한 중앙공원.

오늘은 자주가던 부평공원이 아닌 다른 곳에 간다니 아이들도 설렜던지 도착하자마자 주변을 둘러보기 바쁩니다.

아직 분수가 틀어지지 않아 아이들과 그늘에 자리를 잡고

얼마전 준O가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부상으로 받았던 텐트를 쳤습니다.

두 선생님이 뚝딱뚝딱. 상자에는 성인 남성 10분 걸린다 써있던 텐트가 5분만에 짜잔~ 완성!

분수가 나올 때까지 아이들은 옆 놀이터로 놀러다녀오기도 하고

가져간 물총에 물을 담으러 수돗가도 바쁘게 오갔습니다.

준비해간 간식과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니 어느덧 11시가 되어 커다란 하트 분수에서 물이 슝슝 나왔습니다.

텐트에 있던 아이들은 마치 발사되듯 분수로 달려가 '꺄아악! 꺄악!' 소리 지르며 물놀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니 '나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손잡고 용기내서 물 속에도 들어가보고.

분수 나오는 시간이 끝나고는 아이들과 텐트로 돌아가 준비해 온 옷으로 갈아입고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커다란 텐트에서 아이들과 오손도손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든 하루.

아이들도 저도 참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  뒷모습 사진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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