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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종사자 역량개발 교육 -내가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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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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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204회 작성일 15-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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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간 '신입종사자 역량개발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1년 미만의 신입 직원들이 모여

역량을 개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 중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아이의 말에 반박하기보다는

감정을 공감하는 "~구나,~보네"와 같은 말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A : 저, 어제 친구랑 약속했는데 걔가 안나오는거에요. 완전 열받았어요

B : 친구가 안나와서 열받았구나...

A : 네! 걔가 지난번에도 그런 적 있었는데... 절 무시하는건지 뭔지.. 휴~

B : 친구가 너를 무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구나..


와 같이 비난과 지적보다는 일단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공감하다보면은

아이와 라포 형성은 자연스럽게 되며, 신뢰와 친밀감이 쌓여갑니다.


아동과 관련한 시설에 들어올 때 우리는 아이가 너무 좋아서 들어오게 되는데, 퇴사를 할 때는

자신의 적성이 안 맞는 것 같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연애를 생각해보니 남을 좋아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내 자신도 좋아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내 자신이 좋고, 행복해야 여유가 있으며

상대방의 마음까지 여유롭게 헤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지내면서 제 행복을 찾을 것입니다. 제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에게도 여유롭게 행복이란

것을 나눠주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큰 시련과 불행이 있어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찾게 해주고 싶습니다. 어쩌면 그 것이 아이와 내가 만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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