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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O와 나O이는 이번주도 학교 홈베이킹 수업을 하고 비닐봉지에 빵을 가득채워서 들고옵니다.

항상 자신들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 선생님도 챙기고 옆방 선생님도 챙겨서 드립니다.

그러고도 남으면은 같은 방에 있는 언니들과 나누어 먹는데 그 마음이 너무나 예쁩니다.

항상 예쁘게 만들어 오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고 하면서 빵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는데요.

이번주에는 빵 위에 그림을 넣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가O가 그 어려움을 아는지

나O이가 만든 것을 보고서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칭찬도 해줍니다.

맛있는 것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 것을 나누어 먹는 아이들의 마음도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도 매주 수업이 기대되는 것처럼 저 또한 아이들의 작품이 기대됩니다.

그 중 나O이는 꽂곶이 수업을 하는데  손재주가 제법입니다. 사진으로 작품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