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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고마운 은하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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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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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260회 작성일 15-06-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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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발(운동화 및 샌들) 구입을 하러 은하수방 아이들과 함께 부평에 자주 나간다.

은0, 혜0, 지0, 하0  학년은 서로 다르지만 신발 고르는 안목은 탁월한 아이들이다.

 이쁜 신발을 구입하려고하면 돈이 한참 모자르고, 금액 맞춰사서 결제 해주어야 할때는 내가 사비를 들여서라도 다 사주고 싶은데.... 한두명의 아이들이 아니다보니 안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저절로 든다.

사고 싶은 신발 가격을 절충하려고 사장님 & 점장님들과 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말도 길어지니 아이들이 기다리는데 그때마다 더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

사장님 & 점장님들과 이야기를 하여 우리아이들 금액을 통크게 할인해주셔서 난 감사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린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도 값싸게 좋은 신발을 기쁘게 사갈 수 있는 것 같다,

감사 마음을 새길 수 있도록 아이들과 나는 이야기하며 걸어오곤 한다.

걸어오는길 발걸음은 가볍지만 아이들에 눈엔 목이 마른 표정이 보여 오늘도 시원한 생과일 쥬스로 목을 축인다.

비싸지 않는 생과일 쥬스로도 아이들은 나에게 웃으며 감사해요~^^*라고 말해준다.

오늘도 나는 힘든 여정이지만 그래도 할인해주는 인심좋은 사장님들 덕분에 또 기다려주는 우리 은하수방 아이들이 있기에 힘이나서 일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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